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7. 2. 3.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먹고 자는 마르타 5권, 오늘도 맛있게 먹습니다. 대학 방학을 맞아 먹고 자는 생활을 반복하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점심을 먹을 때까지 피아노 연습을 하고, 점심을 먹은 후에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저녁을 먹은 후에 간단히 게임을 하거나 또 책을 읽고 글을 쓴다. 방학을 맞아 일본어 공부를 더 할 생각 없이 오로지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있다. 대학등록금을 생각하면 좀 더 다른 일도 생각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 '그때가 되면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심정으로 평범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참, 어떻게 보면 꽤 무책임한 행동일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웃긴 일은 항상 이렇게 보내더라도 정말 그때가 되면 항상 뭐가 어떻게 해결이 된다는 점이다. 블로그 수익을 위해서 CPA 머천트를 욕심내서 ..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6. 10. 10. 09:00
[만화책 감상 후기] 먹고 자는 마르타 4권, 오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독서의 계절이자 식욕의 계절인 가을이지만, 뭔가 특별한 책이나 특별한 음식을 만나는 일은 없다.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서 빵과 우유로 아침을 때우고, 점심은 치즈 계란말이를 해 먹고, 저녁은 아직도 뭘 먹으면 좋을지 고민하고 있다. 이런 때는 정말 '도시락'을 싸주는 히로인이 한 명 있으면 좋을 텐데! 아쉽게도 현실은 그렇게 넉넉하지 않기 때문에 오늘도 만화책을 읽고, 라이트 노벨을 읽고, 혼자서 뭘 먹을지 고민하고 있다. 다행히 오늘 읽은 만화책은 식욕을 부추기는 동시에 식욕을 채워주는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이었다. 정말 보는 내내 얼마나 마르타를 따라 먹었는지! (웃음) 은 계절이 슬슬 가을에서 겨울로 이어지고 있다. 이 작품은..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6. 8. 27.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먹고 자는 마르타, 맛있는 음식을 먹는 건 늘 좋습니다. 이제 곧 9월이 다가오고, 9월이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추석을 맞이하면서 가을의 정취를 맡을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아직도 더위는 좀처럼 쉽게 가시지 않은 상태고, 기상청에서도 9월에 늦더위를 겪을 수 있다고 보도하는 바람에 '가을'은 10월이나 되어야 제대로 느낄 수 있게 될 것 같다. '가을'하면 많은 사람이 옆구리의 허전한 부분을 채워줄 사람을 찾아야 한다고 말하거나 책 읽기 좋은 시기라고 말한다. 전자는 나와 상관없지만, 책 읽기 좋은 시기라는 것에는 나도 공감하여 더 열심히 책을 읽기는 하지만, 역시 가을은 책 읽기만큼 맛있는 음식을 먹기 딱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늘 가난하여 맛있는 음식을 먹기보다 '최소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