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20. 1. 16. 09:22
2018년 5월에 처음 읽은 소설 가 이번에 만화로 국내에 정식 발매가 되었다. 일본에서는 꽤 오래 전부터 연재가 되면서 단행본이 나왔었다. 하지만 국내에는 지난 12월에 만화로 발매가 되면서 오는 2020년 1월 14일이 되어서 겨우 만화를 읽을 수가 있었다. 사실 책이 도착했을 때는 다른 어떤 작품보다 먼저 읽고 싶었던 작품 중 하나다. 그래도 나는 일부러 허겁지겁 만화 시리즈를 읽고 싶지 않았다. 이 만화는 어떤 이유가 있든 조금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이야기를 음미하며 읽고 싶었다. 아니, 꼭 그래야만 했다. 왜냐하면, 라는 작품은 그만큼의 감동이 있는 데다 좋은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지난번 소설로 읽었을 때도 그랬지만, 분명히 만화로 읽어도 100% 좋은 작품이라고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