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4. 2. 21:33
분명히 판타지 장르 라이트 노벨이지만, 책을 읽어보면 그냥 풋풋한 러브 코미디 같은 라이트 노벨 시리즈가 6권에 이르렀다. 3월 말에 발매되어 늦게 받은 덕분에 이제야 읽은 6권은 풋풋한 러브 코미디로서 부족함이 없었다. 은 아래 표지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주인공 자간이 갑작스레 어려진 사건으로 시작한다. 그 사건은 ‘얼른 어른이 되어서 힘을 얻고 싶다.’고 바라는 양녀인 포레의 바람을 일시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 사용한 마술이 원인이다. 일시적으로 포레를 어른으로 만드는 마술은 살짝 어긋나버리면서 자간은 어려지고 말았고, 포레는 어른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상황은 그렇게 심각한 것처럼 보이지 않았지만, ‘마왕’이라는 이름을 가진 주인공 자간이 어린 모습으로 변한 데다 자신의 마술도 제대로 쓰지 못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