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7. 13.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리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13권,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 정말이지 한 사건의 완결을 읽기 위해서 은 도대체 몇 권을 읽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성역의 시련을 클리어하기 위해서 부터 에 이르기까지 나츠비 스바루는 고통을 반복한다. 그리고 시작은 나츠키에게 ‘사망귀환’이라는 이름의 저주인지 은총인지 모르는 운명을 준 사테라가 등장하는 장면이다. 검은 그림자에 얼굴이 감춰진 사테라의 모습에 스바루는 아연실색하지만, 다른 마녀들은 모두 “어느 쪽이야?”라며 별 반응이 없었다. 스바루는 “너희들을 죽인 녀석이잖아, 왜 그렇게 멀쩡한 거냐고?”라는 식으로 마녀들을 다그치지만, 스바루의 의견에 마녀들은 상상도 하지 못한 하나의 답을 들려준다. 그건 ‘사테라’라는 마녀의 본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