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7. 12.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리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12권, 아직 끝나지 않았다 7월 신작 라이트 노벨 배송을 기다리는 동안 열심히 읽고 있는 라이트 노벨 시리즈. 정말 한번 책을 읽는 데에 불이 붙으니 좀처럼 불이 쉽게 꺼지지 않는다. 오늘 읽은 은 11권을 읽은 다음 날 곧바로 읽기 시작한 작품이다. 시작은 마지막에 펼쳐진 희망과 꿈이 모조리 칠흑의 그림자에 삼켜지는 장면이다. 스바루를 향해 “사랑해사랑해”라며 얀데레처럼 자신의 감정을 외치는 질투의 마녀가 현현한 모습은 절망으로 얼굴이 일그러질 수밖에 없었다. 스바루는 가필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버텼지만, 이윽고 그의 운명은 끝을 고한다. 하지만 끝을 고한다고 해서 끝날 수 없는 게 스바루의 고된 운명이다. 다시 눈을 뜬 스바루는 실수를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