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4. 10. 17:13
다음 복수 상대를 향해 나아가는 주인공 카이토 앞에 놓여진 인물은 그론드 상회의 그론드다. 그는 과거 카이토의 지식을 빌려서 마치 이 세계를 위한 듯한 행동을 처음 했지만, 알고 보니 오로지 그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사람이 해서는 안 될 일도 버젓이 벌이는 악덕 상인 중의 악덕 상인이었다. 더욱이 그론드는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걸 모두 빼낸 이후, 카이토를 용사가 아닌 마왕으로 취급하는 데에 일조해 함께 배신한 인물이기도 했다. 그가 첫 번째 세계에서 저지른 일은 하나부터 열까지 최악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았다. 그런 그론드에게 주인공 카이토는 복수를 하기 위해서 나선다. 하지만 라이트 노벨 에서 곧바로 그론드를 만나서 신나게 해체를 하거나 고문을 하는 장면이 그려지지 않았다. 지난 3권에서 살짝 드러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