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9. 10. 16. 09:28
밀린 작품을 읽느라 잠시 손을 대지 못하고 있는 일본 원서 만화 을 오늘 읽을 수 있었다. 정말 얼른 읽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밀린 작품이 많은 데다 한 번 정리한 순서대로 읽는 걸 쉽게 뿌리칠 수 없다 보니 이제야 겨우 읽을 수 있었다. 만화 은 표지에 그려진 세리자와가 상당히 인상적인데, 24권 에피소드에서 그려지는 세리자와의 모습이나 다른 히로인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어쩌면 이렇게 여러 히로인이 웃는 모습을 매력적으로 그릴 수 있는지, 그리고 이야기를 흥미롭게 끌어갈 수 있는지 놀랍다. 만화 의 첫 번째 에피소드는 지난 23권 마지막에 그려진 양아치 야쿠자에게 납치를 당한 나츠오의 사건으로 시작한다. 그 사건을 해결한 건 전 야쿠자 두목 출신 카페의 점장으로, 점장이 보여주는 압도적인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