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2. 11. 22:13
지난 1권 막바지 엔딩 장면에서 많은 독자에게 상당한 충격을 줬던 라이트 노벨 . 2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읽은 도 1권에 뒤처지지 않는 전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솔직히 말해서 을 읽은 일이 참 힘들었다. 주인공 고로가 감당해야 하는 그 일의 무게는 너무나 무거웠고, 돌아가는 주변 상황에서 쓴웃음을 짓기는커녕, 괜스레 ‘잘 알지도 못하는 주제에!’라며 고함을 치고 싶어지는 기분마저 들기도 했다. 그게 바로 오늘 라이트 노벨 에서 그려지는 전개의 실상이다. 아마 2권을 읽은 사람 중 상당수가 뭔가 쉽게 말할 수 없는 멘붕에 빠져서 어지럽게 헤매다, 결국에는 다음 3권이 어떻게 전개될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결론 내리지 않았을까? 이 작품의 주인공이 처한 상황은 의 후유조라와 비슷하다. 단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