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1. 11. 08:41
참 이런 라이트 노벨은 대단해! 매번 읽을 때마다 ‘ㅋㅋㅋㅋㅋ 이건 좀 대단한 것 같다.’라는 감상을 품게 되는 라이트 노벨 시리즈. 이번에 읽은 은 생각지 못한 전개의 연속이라 살짝 멍하게 책을 읽은 것도 같은데, 다 읽었을 때는 ‘뭐, 다운 전개라 재밌었다.’라는 짧은 감상 하나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시작은 오늘도 변태 신사 다나카 남작이 자신이 만든 드래곤 시티의 슬럼가를 돌아다니며 반찬을 찾는 장면이다. 여기서 말하는 반찬은 우리 식탁에 올라오는 반찬일 수도 있고, 뭔가 조금 생각지 못한 반찬일 수도 있다. 아무튼, 다나카는 반찬을 찾기 위해 슬럼가를 찾아 천천히 둘러본다. 일부러 파이어볼로 여기저기 슬럼가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놓은 곳이지만, 부서진 외벽은 모두 말끔히 보수되어 있는 데다 길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