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8. 17. 18:49
영상출판미디어 8월 신작 라이트 노벨 을 오늘 드디어 읽었다. 일본에서 한국으로 넘어와 정식 발매되는 데에 다소 시간이 걸렸고, 꼭 읽어보고 싶은 작품이라 한국에 발매된다는 소식을 접하자마자 곧바로 예약 주문을 했던 라이트 노벨 . 그런데 오늘 라이트 노벨 을 다 읽고 나니 끝에 남는 건 ‘와, 완전 재밌었다!’ 라는 감상이 아니라 ‘음, 내용이 좀 시원찮다.’라는 감상이다. 다른 사람은 을 어떻게 읽었는지 모르겠지만, 을 읽은 나의 감상은 딱 그 정도다. 라이트 노벨 은 일단 표지 일러스트와 제목만으로 ‘이건 꼭 읽어보고 싶은 라이트 노벨’의 반열에 들어가는 작품이다. 라이트 노벨의 표지와 제목은 그만큼의 힘을 갖고 있고, 나도 표지와 제목만 보고 에피소드가 궁금해서 솔직히 구매해서 읽었다. 그런데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