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9. 3. 6. 10:11
애니메이션 는 히나타와 노아 두 사람이 둘이서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히나타를 기다리며 살짝 긴장한 듯한 노아의 모습이 귀여웠는데, 완전히 '잘 나가는 미소년'처럼 입은 히나타의 모습을 보면서 '와, 이거 완전 잘 어울리는데?'라는 감탄을 품기도 했다. 사실 난 옷을 잘 입지 못한다고 말하기보다 어떻게 입어야 할지도 모르는 사람이다. 늘 똑같은 옷을 2~3벌씩 사서 한 시즌 내내 입고 다니고, 어떨 때는 1년 내내 입고 다닐 때도 있다. 지금은 대학교 2학년 시절에 산 옷을 대학교 4학년 때까지 꾸준히 입도 다녔으니 솔직히 할 말은 다 했다. (웃음) 딱히 꾸미는 데에 관심도 없을 뿐더러, 애니메이션에서 종종 본 '똑같은 옷으로 옷장을 다 채운 모습'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해 옷에 대한 고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