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9. 2. 13. 11:03
오늘 애니메이션 는 '역지사지'라는 건 어떤 것인지 보여준 에피소드였다. 에서 새롭게 등장한 '마츠모토 코우코'라는 인물은 고등학교 시절에 우연히 미야코를 본 이후, 제멋대로 망상 속에서 미야코를 추종하는 인물이었다. 그녀는 항상 호시노 미야코 주변을 서성거리고 있었고, 그녀 주변에서 생각지도 못한 장면에서 등장하고 있었다. 설마 지난 축제 에피소드에서 초코 바나나를 팔던 인물이 마츠모토였을 줄이야. 그리고 그녀가 보여주는 미야코에 대한 집착은 미야코가 하나에 대한 집착과 똑같았다. 하나는 미야코에게 "저도 언니의 그 기분을 이해해요. 왜냐하면, 제가 언니를 처음 봤을 때도 그런 기분이었거든요."라고 말하며 큰 충격을 줬다. 역시 사람은 역지사지를 통해 상대방의 기분이 되어보지 않는 이상 알지 못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