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9. 1. 16. 08:00
검은 공장과 거미의 실 을 읽고 나서 작품이 풍기는 분위기와 그려지는 이야기에 반했다. 오늘은 드디어 을 읽고 다음 에피소드인 을 읽을 수 있었다. 은 미처 발매된 걸 알지 못해 읽지 못했는데, 은 출판사를 통해 받은 덕분에 읽을 수 있었다. 을 읽지 않아서 혹시 내용 이해에 어려움이 없을까 살짝 걱정했지만, 역시 매번 이야기를 적절한 시점에서 끊은 후 새로운 에피소드를 전개하는 일본 만화답게 을 읽지 않았어도 을 곧바로 읽어도 딱히 문제가 없었다. 물론, 이런 작품이 전부인 건 아니지만…. 아무튼, 그렇게 읽은 은 한 전자 기업 공장에 몰래 들어가 수상쩍은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처음에는 카바네와 시키, 아키라 세 사람에게만 맡기기에 조금 어려운 문제가 될 수 있는 분위기가 풍겨 걱정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