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20. 4. 20. 08:45
대원씨아에서 국내에 발매하고 있는 SF 크라임 서스펜스를 그린 만화 시리즈가 오는 4월을 맞아 발매된 으로 이야기의 막을 내렸다. 처음에는 이야기가 조금 더 길게 연재될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짧은 분량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작품 내에서 볼 수 있는 개연성과 마무리를 짓는 부분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조금 더 길게 이야기를 연재하며 플롯을 명확하게 가져 갔으면 더 좋았을 거다. 하지만 4권에서 끝이 났다고 하더라도 만화 시리즈라는 작품 자체는 분명히 재밌었다. 오늘 읽은 만화 은 주인공 토모타카가 과거로 날아가 자신의 누나와 나눈 대화를 미카가 들은 장면에서 시작한다. 이 장면을 보면서 ‘어락, 뭔가 좀 불안한데?’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 불안은 실제로 주인공 토모타카가 토모코를 구하는 과정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