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0. 4. 23. 09:53
주인공과 히로인 두 사람이 보내는 알콩달콩한 러브 코미디를 가볍고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는 라이트 노벨 시리즈. 오는 4월을 맞아서 발매된 4권은 주인공 사나다와 히로인 히이라기 두 사람의 첫 경험을 목표로 하는 에피소드다. 여기서 말하는 첫 경험은 두 사람이 평소에도 하는 키스 같은 일이 아니다. ‘첫 경험’이라는 말에서 유추할 수 있는 어떤 경험. 조금 에둘러서 말한다면 침대에서 하나가 되는 일이다. 그 일을 하기 위한 여정이 오늘 에서 그려진다. 언뜻 사나다와 히이라기 두 사람은 서로에게 워낙 호감도가 높기 때문에 솔직히 말해서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두 사람이 서로에게 호감도가 높다는 건, 그만큼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크다는 거다. 그렇기 때문에 한쪽의 일방적인 욕심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