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9. 3. 9. 08:34
오늘도 나도 모르게 ‘ㅋㅋㅋㅋㅋㅋㅋ’ 웃음을 터트리게 해준 만화 은 상당히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반 내에서 쿨한 이미지가 있는 인물이 사실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인물이라는 에피소드, 두 번째 에피소드는 하나코가 부활동에 참여한 에피소드다. 부활동에 참여한 에피소드라고 해도 본격적으로 하나코가 부활동을 하는 건 아니다. 그저 아직도 모종의 착각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가정부 부장이 하나코에게 각 부활동 매니저가 지역 예선 대회를 앞두고 부적을 만드는 일에 꼬드겨서 잠시나마 함께하게 된 거다. 여기서 보여주는 분위기가 참…. 부 활동 에피소드에서 가장 재밌었던 건 하나코가 당시 사람들에게 들은 “그 얼굴로는 연애를 멀리하는 것도 이해되지만, 혹시 부모님은 어떤가요? 아주 열렬한 연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