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12. 6. 09:05
다른 신작 라이트 노벨이 많이 밀려 있어도 이 책, 이 도착했을 때 내 눈앞에서 다른 신작 라이트 노벨을 먼저 읽는다는 선택지는 사라지고 없었다. 그렇게 나는 잠시 머리를 식히기 위한 목적으로 집어든 라이트 노벨 을 재빠르게 읽었다. 꽤 오랜 시간이 걸린 수문도시 프리스텔라에서 벌어진 마녀 대죄주교와 싸움은 오늘 에서 그 막을 내렸다. 하지만 대죄주교 모두의 목숨을 빼앗지는 못한 채 뒷맛이 개운하지 못하게 끝이 났다. 작가는 5장의 마지막이라고 해도 뭔가 마지막 같지 않은 느낌? 하지만 노블엔진 12월 신작 라이트 노벨 에서 그려진 마무리는 확실히 한 장의 이야기를 마무리하는 전개로 나무랄 데가 없었다. 다음 6장을 향한 복선은 충분히 던져졌고, 우리의 잠자는 공주님인 렘을 구할 수 있는 방안이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