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20. 8. 5. 13:38
애니메이션을 재미있게 본 이후 만화도 꾸준히 재미있게 보고 있는 만화 시리즈. 오늘 읽은 만화 은 마지막 한 권을 앞두고 발매된 엔딩 전초전이라고 말할 수 있는 엔딩이 그려졌다. 정말 그동안 시리즈를 읽으면서 얼마나 즐거웠는지 모른다. 이 재미있는 작품이 끝이라는 게 아쉽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무엇이든 이야기는 결말이 있는 법이 읽는 즐거움이 있는 법이니까. 아무튼, 만화 은 지난 12권에서 이어지는 학교 축제를 맞아 주인공 우에스기 후타로가 다섯 쌍둥이를 각각 만나 정리하는 편이 그려졌다. 뭐, 정리한다고 해서 “너랑 이제는 끝이야. 안녕.” 같은 작별 인사를 건넨 게 아니다. 그들이 가진 사정을 들으면서 솔직한 심정으로 지금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전하면서 다음 선택지로 나아가기 위해 발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