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덕후의 잡담 미우 2018. 12. 24. 20:10
만약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낼 2D 히로인이 눈앞에 나타난다면? 이제 곧 크리스마스가 된다.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어떤 사람은 친구들끼리 모여서 놀거나 어떤 사람은 가족끼리 한 끼 식사를 하거나 어떤 사람은 연인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애초에 크리스마스가 가진 본래 의미는 사라진 채, 연말의 이벤트로 전락한지 오래다. 하지만 외부에서 별로 활동하지 않는 나 같은 사람은 크리스마스에 할 일은 집에서 지내는 일 뿐이다. 올해도 오랜만에 케빈을 보면서 ‘도대체 저게 몇 년 전에 만들어진 영화냐?’라며 자문하지 않을까. 만약 케빈을 보지 않는다면, 집에서 게임을 하다가 패배가 쌓여서 스트레스를 받을지도 모른다. 가장 건강에좋은 일은 역시 재미있는 라이트 노벨, 만화 혹은 다양한 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