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2. 3. 17:25
처음 의 표지를 보았을 때부터, 짧게 책의 도입부를 읽었을 때부터 이번 은 굉장히 재미있으리라 확신했다. 왜냐하면, 새로운 인물이 한 명도 아니고 두 명이나 등장하고, 새롭게 등장한 그 두 사람은 야리바에게 어떤 계기가 되어줄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지난 줄거리가 있었다. 3권 막바지에 등장한 ‘켄노’라는 인물은 에서 벌어지는 사건의 핵심에 서 있는 인물이었다. 과거 야리바와 소꿉친구이자 어떤 사정이 있는 듯한 켄노는 쉽게 비틀 수 없는 칼을 가지고 야리바를 정조준한다. 그 칼은 바로 ‘구조조정’이라는 이름의 칼이다. 사축에게 사형 선고나 다름없는 구조조정이 알려지자 주인공이 일하는 회사 전체가 일순 동요했고, 야리바는 위에서 함부로 개입해 사람들의 생명줄을 끊어버리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