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10. 24. 19:51
아직 읽어야 하는 지난 7월~9월 신작이 많이 밀려 있었지만, 10월을 맞아 주문한 여러 신작 목록 택배 중에서 이 작품이 도착했을 때 이 작품을 읽는다는 선택지 외에 다른 선택지는 선택할 수가 없었다. 그렇게 읽은 오늘의 라이트 노벨은 바로 이 되겠다. 라이트 노벨 은 지난 9권 막판에 벌어진 빙설 동굴 속에서 내면의 자신과 마주하는 시련을 겪는 모두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9권 마지막에 시즈쿠가 너무나도 귀엽게 웃음을 짓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이번 10권은 그와 반대로 웃음이 지어지는 전개였다. 일단 이야기는 유에가 과거의 자신과 마주하는 에피소드를 통해 조금 진지하게 시작했다. 유에는 내면의 자신과 마주하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과거에 대한 기억에 조금 착오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