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0. 9. 20. 21:01
오는 9월을 맞아 발매된 신작 라이트 노벨 은 드디어 하르치나 수해의 여왕을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하르치나 수해의 여왕은 4권의 표지에서 볼 수 있는 인물로, 그녀는 ‘승화’라는 신대마법과 함께 커다란 반전을 숨기고 있었다. 그 반전은 수해의 여왕 ‘류타리스 하르치나’가 지닌 힘과 관련된 것이 아닌, 개인의 개성과 관련된 반전이었다. 설마 이 청초한 미녀로 보이는 류타리스 하르치나가 본편에서 등장하는 티오급의 변태였을 줄이야. 이건 정말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라 놀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녀가 가진 의외의 모습 덕분에 다소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려진 라이트 노벨 이 들뜬 기분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 역시 어떤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해도 이렇게 강약 조절을 해줘야 독자가 작품을 더 쉽게 읽을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