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8. 25. 11:39
8월 신작 라이트 노벨 을 손에 잡고 읽은 지 꽤 오랜 시간이 되었지만, 여러 사정이 있어서(일본에 다녀오는 일 등) 이제야 겨우 을 다 읽을 수 있었다. 참, 책 한 권을 읽는 데에 며칠을 허비하는 건 내 스타일이 아닌데…. 어쨌든, 그렇게 읽은 라이트 노벨 은 표지만큼 좋은 에피소드가 그려지면서 다음 을 향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역시 시리즈는 본편만 아니라 ‘제로’ 시리즈도 무지막지하게 재미있다. 라이트 노벨 에서 그려지는 에피소드는 ‘반드르 슈네’라는 마인족을 만나 함께 마왕에 맞서는 에피소드다. 반드르 슈네는 마왕의 동생으로, 그가 현 마왕과 적대하며 싸우고 있던 이유는 이번 의 핵심 사건에 해당한다. 마인족과 용인족의 혼혈인 반드르 슈네에게 친절할 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친절했던 라수르.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