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7. 15. 07:58
지난 금요일에 도착한 여러 7월 신작 라이트 노벨 중에서 제일 먼저 읽은 건 이다. 라이트 노벨 시리즈는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어 상당한 인기를 끈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디앤씨미디어(L노벨)에서 매번 다음 시리즈를 빠르게 발매하는 작품 중 하나다. 시리즈는 먼 치킨 주인공이 주변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즐거운 일상이 중심이라 처음에는 읽을 만한 작품이다. 하지만 뒤로 가면 뭔가 특색 있는 사건이 별로 없어서 살짝 흥이 떨어지기도 하고, 신과 시실리의 러브 코미디 같은 일상과 주변 친구들의 반응이 먹여 살리고 있다. 오늘 읽은 도 그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다음 부터는 살짝 다른 전개가 되리라는 걸 넌지시 예고하며, ‘다음은 좀 더 재미있어 질 수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작가가 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