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9. 5. 17. 21:37
만화 은 표지에 그려진 사쿠라의 모습이 너무나 예뻐서 ‘와아’ 하며 내심 감탄을 내뱉게 했다. 하지만 막상 만화 을 읽어보면 표지의 분위기는 온데간데 없는 이야기가 그려질 뿐이라 다른 의미로 감탄을 할 수밖에 없었다. 은 시로가 사쿠라에게 ‘오늘부터 우리 집에서 지내!”라며 프로포즈 아닌 프로포즈를 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시로가 사쿠라의 가슴이 E컵이라는 사실을 타이가로부터 전해 듣거나, 욕실에서 쓰러진 사쿠라를 공주님 안기로 방에 데려다주는 장면이 이어진다. 시로와 사쿠라의 그런 장면을 볼 때는 역시 사쿠라는 참 예쁘다는 감상을 품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사쿠라는 현재진행형으로 몸이 엉망진창으로 망가지고 있는 상태라 참 뭐라 말할 수가 없었다. 시로가 아픈 사쿠라를 돌보면서 살짝 긴장 하고 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