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0. 10. 22. 11:33
오는 10월을 맞아 발매된 소미미디어의 신작 라이트 노벨 은 지난 1권과 마찬가지로 정말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었다. 역시 이런 청춘 러브 코미디 에피소드를 그리는 라이트 노벨은 왠만큼 실패하는 경우가 없어서 좋다. 아니, 가끔은 있는데 이 작품은 완전 좋았다! 라이트 노벨 에서 그려지는 에피소드는 2권의 표지에서 볼 수 있는 나나세 유즈키와 관련된 에피소드다. 2권을 여는 에피소드는 휴일에 치토세 사쿠와 만난 나나세 유즈키가 “최근 스토커가 따라다니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치토세 사쿠에게 도움을 청하는 장면이다. 이 장면에서 그려진 건 어디까지 사건의 경위 파악과 최선의 해결책을 위한 ‘도움’을 얻기 위한 단계에 불과했다. 그렇기 때문에 라이트 노벨 에서는 나나세 유즈키에게 흑심을 품고 있는 쓰레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