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1. 8. 31. 08:25
지난 라이트 노벨 이 발매되고 나서 한국 기준으로 약 1년 하고 2개월 만에 발매된 라이트 노벨 은 상당히 오랜만에 읽는 듯한 기분이 들 수밖에 없었다. 솔직히 말해서 이 작품을 슬슬 처분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오는 2021년 8월을 맞아 5권이 발매된 탓에 한번 더 읽어본 이후 작품을 계속 읽을지 말기 결정하려고 했다. 뭐, 작품 자체는 가볍게 읽기 좋은 판타지 라이트 노벨이기 때문에 딱히 재미가 없다거나 매력이 없다거나 하는 작품은 아니었다. 하지만 앞으로 시리즈를 꾸준히 읽는 데에 필요한 독자를 끌어당기는 흥미 요소는 미비했다고 생각한다. 이번 라이트 노벨 에서도 정령 도시를 무대로 해서 차후 에피소드가 기대되는 '마인'이라는 단어와 새로운 인물이 살짝 신경이 쓰인 게 전부였다. 5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