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6. 3. 08:56
그렇게 복잡하지도 않고, 이야기가 너무나 단순하지도 않아서 읽는 맛이 있는 라이트 노벨 시리즈는 먼 치킨 주인공의 활약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오늘 5월 신작으로 만난 3권도 딱 그런 분위기에서 그려졌다. 의 시작은 주인공 일행이 세계수의 도시 ‘신림 도시’에 방문한 장면에서 시작한다. 처음에는 세계수의 도시라서 세계수를 ‘세계수’ 그 자체로 부를 것으로 생각했는데, 사람들은 모두 세계수를 가리켜 ‘신수’라고 불렀기 때문에 처음에는 ‘어? 신수라고? 뭔가 따로 있는 건가?’라며 살짝 당황하기도 했다. 책을 읽으면서 등장인물들이 말하는 ‘신수’가 ‘세계수’를 가리킨다는 걸 알았다. 세실과 조지 두 사람을 데려다주기 위해 세계수의 도시에 도착한 주인공 악셀은 이곳에서도 생각지도 못한 인연을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