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0. 8. 5. 08:23
드디어 라이트 노벨 시리즈 마지막 권인 6권을 읽게 되었다. 지난 5권은 커다란 사건이 별로 없었지만, 6권에서는 커다란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며 앞으로 벌어질 일을 쉽게 예측할 수 없게 했다. 정말 마인과 평온이라는 단어는 너무나도 멀었다. 6권의 시작은 샤를로트의 시점에서 그려진 프롤로그다. 샤를로트는 빌프리트와 로제마인 두 사람의 혼인으로 완전히 차기 영주 후보에서 제외되어 살짝 토라졌지만, 자신을 지켜려다 독을 마시고 2년 동안 깨어나지 못한 마인을 위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 하고 있었다. 그런 신망을 받는 마인은 오로지 도서실에 가서 도서위원 타이틀을 얻기 위해서 일직선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귀족원 2학년이 된 마인은 에렌페스트 2학년 학생들이 모두 각 시험에서 한 명의 낙제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