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0. 7. 22. 11:10
그동안 밀린 신작 라이트 노벨을 읽는 데에 주력을 다하고 있었지만, 이번에는 책을 사놓고도 읽지 않고 있던 시리즈를 읽기로 했다. 그렇게 손에 집어 든 은 역시 이전처럼 굉장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이번 제3부 영주의 양녀 시리즈는 주인공 마인이 ‘로제마인’이라는 이름으로 영주의 양녀가 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하지만 시작부터 “로제마인은 이제 영주의 양녀다.”라며 선언하지 않는다. 영주의 양녀가 되기 위해서는 역시 그에 걸맞는 사전 준비가 필요해 상당한 시간이 할애되었다. 상급 귀족이 익혀야 하는 기본적인 예절부터 시작해서 귀족들의 이름, 그리고 영주의 양녀가 되기 위한 하나하나의 포석을 마인은 로제마인이 되기 위한 준비로서 페르난디르와 칼스테드를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