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0. 2. 5. 09:44
시리즈를 읽기 시작하고 도무지 다른 책을 읽을 수가 없었다. 나는 1권을 읽은 이후 만화책 한 권을 가볍게 읽고 나서 곧바로 을 펼쳐서 읽었다. 이건 정말 읽을 수밖에 없는 매력이 있었다. 의 에피소드는 마인이 신전의 견습 무녀로서 조금 더 교양과 지식을 쌓아가는 에피소드가 그려져있다. 마인이 새롭게 태어나는 동생을 위해서 그림책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그림책을 만들기 위해서 시행착오를 반복하기 시작한다. 끝내 아이들을 위한 쉬운 그림책 성전을 만드는 데에 성공하는데, 그 모습을 본 벤노와 페르디난드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이 세계에서 책은 그저 ‘한 권밖에 존재하지 않는’ 아주 값어치가 비싼 물건, 아니, 정확히는 비보에 달하는 물건이었다. 하지만 마인은 그걸 ‘인쇄’하는 데에 성공했다. 우리가 아는 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