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9. 4. 24. 08:47
학산문화사 단행본에서 발매한 4월 신작 만화 을 읽으려고 만화를 펼치자, 도무지 앞의 내용이 잘 기억이 나지 않았다. 그래서 책장에 꽂힌 을 다시 한번 더 읽고, 을 읽으려고 했는데 16권은 비닐 포장지가 뜯기지 않은 상태였다. 알고 보니 만화 부터 16권까지 한꺼번에 사놓고, ‘다음에 시간이 날 때 읽어야지.’라며 책장에 방치한 상태로 라이트 노벨을 먼저 읽다가 깜빡했던 거다. 매번 시간이 부족해서 시간에 쫓기다 보니 이런 경우가 드물지 않게 있는데, 그래도 구매하는 것조차 까먹지 않아서 다행이다. 어쨌든, 만화 을 읽기 위해서는 앞의 에피소드도 알아야 하기 때문에 만화 부터 빠르게 읽기 시작했다. 만화 은 구렌이 자신의 월귀조와 함께 페리드가 남긴 저택을 방문하는 장면에서 시작했다. 그 저택에는 종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