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5. 11. 15:29
한 차례 큰 사건이 종료된 이후 화해와 협상을 위한 에피소드가 그려진 라이트 노벨 . 물론, 이야기 시작 부분에는 지난 7권에서 일어난 사건의 주범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인물들이 또 한 번 모종의 욕심을 품거나, 그 뒤에 더 큰 배후가 있는 걸 보여주었다. 아마 이 녀석들이 움직이는 게 8권에서 큰 사고의 원인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쉽게도 그들이 전면적으로 나서는 에피소드는 아직 읽어볼 수 있었다. 아마 마지막에 그려진 ‘섬광’으로 불리는 용사를 또 그들이 뒤에서 교묘히 이용하지 않았을까 싶다. 어찌되었든, 그들의 이야기는 오늘 읽은 이 아니라 에서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또 한 명의 전생자가, 그것도 ‘섬광’이라는 키리토의 와이프와 같은 별명을 가진 인물이기에 어떤 전개가 그려질지 무척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