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5. 11. 09:26
세상의 모든 음모에는 항상 휘둘리는 자와 휘두르는 자로 나누어진다. 휘둘리는 자는 대체로 마지막에 가서야 ‘아, 내가 이용을 당했군…!’이라며 잔인한 사실에 절망하며 피눈물을 흘리는데, 오늘 읽은 라이트 노벨 도 그런 이야기가 그려졌다. 의 메인은 표지에서 볼 수 있는 히나타와 리무루 두 사람의 이야기다. 히나타와 리무루 두 사람은 모두 서로 싸울 생각 없이 대화로 사건의 응어리를 풀어나갈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 두 사람을 서로 붙게 해서 이익은 손에 얻으려고 한 인물이 있었다. 그 인물은 교회에 속한 ‘칠요의 노사’라는 수식어를 기진 인물들로, 실질적으로 칠요의 리더격에 해당하는 인물이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서 히나타와 리무루 두 사람을 부딪히게 해서 어느 쪽이라도 하나를 제거하려고 했다. 아니, 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