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8. 8. 22:42
7월 신작 라이트 노벨이 다소 밀려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읽은 이후 잠시 7월 신작보다 벌써 도착해 있는 8월 신작 라이트 노벨을 읽기로 했다. 여러 8월 신작 라이트 노벨 중에서 가장 먼저 손을 뻗은 건 이다. 은 지난 2권 막바지에 그려졌던 주인공 구렌이 학생회 전원을 상대로 정면 승부를 신청한 장면에서 시작한다. 물론, 그 이야기가 그려지기 전에 짧게 두 인물의 독백이 그려지기도 했다. 그 독백의 주인공들은 2권에서 제법 비중을 드러내는 인물들이다. 특히 그동안 정체를 숨기면서 구렌에게 접근해 나긋나긋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여준 아사토가 마지막에 보여준 진심 모드는 무심코 소름이 쫙 돋게 했다. 라이트 노벨을 읽으면서 말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몸이 차가워지는 걸 느끼면서 ‘대박!’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