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9. 6. 26. 07:51
지난 1권을 읽고 제법 오랜만에 읽은 은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코믹한 에피소드가 연이어 그려지면서 연신 웃음을 터뜨리게 했다. 그야말로 이렇게 바보 같은 이세계 전생 에피소드는 또 있을까 싶을 정도다. 의 에피소드는 지난 1권 마지막에 갑작스레 지팡이에서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온 주인공과 주인공이 마법 소녀로 만든 왈푸르가와 알몸인 상태로 대면한 장면에서 시작한다. 이 장면에서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평범한 러브 코미디라면 “꺄악! 어디를 보는 거야!? 변태!!!”라며 뺨이라도 한 방 맞고 끝날 해프닝이지만, 이 작품은 조금 다른 특이한 작품이기 때문에 이어지는 에피소드도 사뭇 달랐다. 물론 이어지는 에피소드에는 살짝 야한 요소가 섞여서 ‘푸흡’ 하며 무심코 피를 내뱉을 것 같은 장면이 그려진다.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