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4. 15. 21:33
4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만난 은 잉여 여신 아쿠아와 우리의 주인공 사토 카즈마 두 사람이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만끽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두 사람의 신혼 생활에는 춈스케라는 귀여운 고양이도 있었고, 그 고양이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아쿠아가 매력적이었다. 뭐, 웃자고 한 소리다. 아하하하. 어쨌든, 라이트 노벨 의 프롤로그는 그렇게 아쿠아와 카즈마 두 사람이 늘 똑같은 일상을 보내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아무것도 아닌 일상이 그려진 이 프롤로그에 도대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처음에는 쉽게 추측이 가지 않았지만, 후반부에 들어서 그 의미를 알 수 있었다. 이렇게 아무것도 아닌 일상이 쌓이는 일은 어떻게 보면 평화롭다고 말할 수 있고, 조금 시간이 지나면 웃으면서 “그땐 그랬지.”라며 웃으며 회상할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