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20. 2. 26. 10:00
지난 1월 신작 만화로 발매된 만화 의 막을 여는 에피소드는 코가라시와 겐시로 두 사람의 싸움이다. 두 사람의 싸움은 오보로가 코가라시에게 품고 있는 마음을 분명하게 알게 되는 과정과 함께 후유조라의 제대로 기합을 준 펀치가 작렬하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그려졌다. 겐시로가 코가라시에게 싸움을 건 이유는 딱히 그에게 불만이 있어서가 아닌, 자신의 주변에 있는 가신들에게 야타가하네의 힘을 인정하도록 만들기 위한 목적이 있었다. 뭐, 거기에 사적인 욕심도 조금은 들어가 있는 것 같았지만, 그 부분 덕분에 우리 독자는 제법 좋은 장면을 감상할 수 있었다. 그렇게 만화 은 겐시로와 오보로의 이야기로 막을 열었다. 그리고 두 번째 에피소드인 ‘여자 아이가 입은 팬티 12장을 보아야만 한다’는 저주에 걸린 코가라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