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20. 8. 29. 09:15
대원씨아이에서 오는 8월을 맞아 발매된 러브 코미디 만화 은 주인공의 과거에 있었던 일이 다루어진다. 이야기 첫 시작은 평범히 차 모임을 하는 모두가 즐거운 일상을 공유하는 모습이었다. 역시 청춘의 한 페이지에는 꼭 이런 장면이 있어야 하는 건 아닐까? 나는 이런 장면을 한 번도 겪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괜스레 부럽다는 생각을 했다. 꼭 만화에서 그려지는 하렘 같은 러브 코미디 상태가 아니더라도 수업이 끝난 이후에 누군가와 함께 웃으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평소 간절히 바라는 소소한 행복이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그런 시간이 없었어도 괜찮다. 지금은 이렇게 내가 좋아하고 재미있는 책을 읽으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고, 블로그와 유튜브 등을 통해 사람들과 이야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