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12. 18. 07:30
수학여행은 최종적으로 즐거웠어! 수학여행 에피소드가 다루어진 라이트 노벨 은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즐기며 읽을 수 있었다. ‘수학여행’이라는 단어에 살짝 트라우마를 겪을 정도로 좋은 추억이 하나도 없어서 역시 나는 이야기를 통해 읽는 즐거움이 부럽기도 했다. 내가 왜 수학여행이라는 단어에 트라우마를 느낄 정도로 좋은 추억을 하나도 갖지 못했는가, 그 이야기는 굳이 여기서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후기에서는 수학여행을 열심히 즐긴 우리 게임유희부 주인공들의 이야기로 충분하니까. 에서 읽은 수학여행은 학교가 조금 특이해서 그런지 수학여행 설정 단계부터 조금 남달랐다. 왜냐하면, 보통 수학여행은 한 학년 전체가 같은 곳에 갈 것으로 생각했는데, 이 작품은 ‘호주와 간사이’ 둘 중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했다. 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