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20. 1. 7. 10:09
이번에 대원씨아이에서 새롭게 발매된 만화 시리즈를 읽었다. 이 작품은 제목과 표지부터 와전혀 다른 의미로 신경이 쓰인 작품이다. 일단 제목에 들어간 ‘업로드’라는 말과 함께 표지 일러스트 한가운데에 박혀 있는 동영상 재생 버튼. 굉장히 궁금했다. 그리고 작품을 읽기 시작하자마자 제대로 웃음이 빵 터졌다. 왜냐하면, 이 작품은 제목과 표지 그대로 영상을 업로드 하는 용사와 그 용사가 쓰는 성검에 깃든 정령이 두 주인공으로 등장해서 이야기가 그려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두 사람이 사는 세계의 세계관 설명부터 웃을 수밖에 없었다. 세계관 설명은 이렇게 되어 있다. 그런 동란 속에서 종족을 초월한 오락... 동영상 붐의 습격. 정보기기의 발전으로 누구나 손쉽게 동영상을 찍을 수 있게 되자 ‘몬스터를 쓰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