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11. 12. 08:53
이번 11월을 맞아 발매되는 여러 신작 라이트 노벨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하고 있던 작품 중 하나인 라이트 노벨 을 오늘 읽었다. 정말 11월을 맞아 발매된 11권의 에피소드는 하나하나가 최고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내가 유독 을 기다린 이유는 이번 11권이 아야노코지와 사카야나기 두 사람의 대결이 그려지기 때문이다. 그동안 수없이 많은 떡밥이 뿌려지면서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해 다루고 있었는데, 오늘 11권을 통해서 그 인연의 시작점을 비로소 알 수 있었다. 라이트 노벨 의 시작은 사카야나기의 독백이다. 그 독백에서는 사카야나기가 아야노코지 키요타카를 처음 만난 시점이 그려진 부분으로, 독백 부분에서 사카야나기가 말한 어떤 말이 뇌리에 깊이 남았다. 그 말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