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7. 10. 29. 10:29
[애니메이션 감상 후기] 페이트 아포크리파 17화, 런던의 심상풍경 오늘도 무척 재미있게 본 입니다만,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역시 룰러와 지크가 함께 보내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자각이 없는 지크의 말에 몇 번이나 얼굴을 붉히거나 감정이 드러나는 룰러의 모습은 '꺄아아아!' 하는 함성이 저절로 나왔죠. (웃음) 역시 라는 이름이 붙는 작품에서 금발 히로인은 무척 좋은 것 같습니다. 뭐, 금발 히로인이라고 말하기보다 가장 이야기 중심에 있는 인물이라고 말해야 할까요? 시리즈를 보기 전에는 사람들이 '잔 다르크'를 말하는 이유를 잘 몰랐는데, 확실히 알게 된 기분입니다. 아무튼, 에서 지크와 레티시아가 잭 더 리퍼의 미끼가 되기 위해서 데이트를 하는 장면을 보면서 일말의 부러움을 느끼며 사건이 다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