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0. 12. 28. 10:03
오는 12월을 맞아 발매된 노블엔진의 신작 라이트 노벨 은 1권에서 그려진 마왕과 얽힌 소동 이후의 이야기다. 뭔가 마왕이 쓰러졌기 때문에 ‘대마왕’이 등장한다거나 할 줄 알았지만, 그런 존재가 등장하는 일 없이 그저 평범한 일상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라이트 노벨 의 본편 에피소드를 읽기 전에 읽어볼 수 있는 프롤로그에는 던전에서 수행하는 유미엘라와 패트릭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치 한국 게이머를 연상하게 하는 유미엘라의 빡겜 공식은 패트릭이 아연실색하며 손사래를 칠 정도였다. 유미엘라는 이렇게 말했다. “뒤에서 지켜보면서 꺠달았는데, 패트릭은 너무 느긋해. 더 아슬아슬하게 피하고, 아슬아슬하게 쓰러뜨리는 식으로 가성비를 신경 쓰지 않으면 레벨업 효율이 떨어져.”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라면 오히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