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7. 8. 08:17
소미미디어에서 발매한 신작 라이트 노벨 은 책을 사기 전에 잠시 고민도 했지만, 그래도 표지 일러스트가 마음에 들어서 한 번 읽어보기로 했다. 역시 ‘라이트 노벨’이라는 책을 살 때는 표지가 7할 이상의 영향력을 미친다는 소문은 확실한 것 같다. 어쨌든, 그렇게 사서 읽은 라이트 노벨 은 뭐라고 확실하게 말하기가 어려운 작품이었다. 재미없는 작품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막 방방 뛰어다니면서 웃음을 터뜨릴 정도로 재미있는 작품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딱 평균 수준의 작품? 라이트 노벨 이야기 시작은 주인공이 일본에서 허약한 체질로 태어나 무균실에서 단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한 상태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이다. 그때 죽음에 직면한 주인공은 ‘그 무엇에도 절대로 지지 않는 강건한 몸으로 태어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