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7. 11. 15. 08:39
[애니메이션 감상 후기] 식극의 소마 3기 7화, 센트럴의 탄생 이야 정말이지 '악랄하다'는 말이 무엇인지 보여준 의 주요 악역들입니다. 나키리 아자미는 학원 내의 모든 자치 단체를 해체하고, 십걸과 나키리 아자미가 뽑은 학생을 중심으로 한 '센트럴'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모두 '똑같은' 요리를 터득하는 걸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나키리 아자미가 추구하는 이 목표는 어떻게 보면 아주 타당해보이기도 합니다. '창의성'과 '개인의 재능과 노력'을 경쟁 상대로 해서 낙오자를 만드는 자유로운 경쟁이 아니라 중앙에서 통제하며 '모두가 십걸 수준의 기술과 레시피, 아이디어'를 터득하게 하는 건 무척 이상적인 목표거든요. 실제로 우리가 지금 받는 초·중·고등학교의 수업, 나아가 대학교에서 듣는 취업을 위한 과정도 나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