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8. 4. 14:20
7월 중순에 발매된 노블엔진 신작 라이트 노벨 은 다른 어떤 작품과 달리 상당히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었다. 왜냐하면, 이 작품은 이세계 전생 작품이라고 해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에피소드가 그려지기 때문이다. 오늘 은 마왕 페코라의 생일 파티에 초대받는 장면으로 에피소드가 시작한다. 페코라의 초대로 혼자 마왕성을 방문한 아즈사는 페코라가 장난삼아 먹인 ‘여우돼버섯’을 먹고 나서 여우 수운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여우 수인이 되어버린 건 좋았지만, 여우 수인이 된 아즈사는 일본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여우는 유부를 좋아한다.’는 말에 따라 유부를 찾았다. 하지만 이세계에 일본에서 먹던 유부가 있을 리가 없는 상황이라 다소 문제가 발생해버리고 만다. 여우 수인이 된 아즈사가 유부를 찾아서 폭주한 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