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11. 4. 09:17
소미미디어에서 발매한 과 함께 정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던 라이트 노벨 을 겨우 읽을 수 있었다. 상당한 분량을 자랑한 만큼 책을 읽는 데에 시간이 걸렸고, 무엇보다 이번 12권의 에피소드는 굉장한 집중력을 호소한 터라 상당히 피곤하기도 했다. 하지만 책의 마지막 장에 도달했을 때는 ‘우와아아아!’라는 감탄이 저절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마지막 장을 덮었을 때는 ‘최고의 엔딩이야!’라는 말 외에 어떤 말도 할 수 없었다. 만약 할 수 있는 다른 말이 있다면 ‘아직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라는 말이 12권을 읽은 감상이라고 해야 할까? 에서 그려지는 에피소드는 하나부터 열까지 마치 최후의 전장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오늘 12권을 읽으면서 ‘혹시 이걸로 완결이 되는 게 아닐까?’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