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0. 8. 25. 14:19
오는 8월을 맞아 발매된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모험을 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진 라이트 노벨 을 이번에 읽었다. 한적한 분위기라고 해도 모험을 하는 순간에는 타닥타닥 긴장감으로 공기가 타는 듯한 분위기가 잘 그려졌다. 그 분위기는 의 무대가 된 톨네라에서 보내는 소소한 생활과 대비되어 더욱 분위기가 고조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6권의 전반적인 이야기는 톨네라에서 보내는 벨그리프와 안젤린을 포함한 모두의 소소한 일상이 중심이다. 옛 친구 카심만 아니라 안젤린 파티 멤버와 함께 톨네라로 돌아온 벨그리프는 톨네라에서 평소와 같은 시간을 떠들썩한 멤버와 보내게 된다. 안젤린은 자신의 동생이 된 미토와 함께 마치 친남매처럼 어울리며 지냈고, 벨그리프는 행상인을 따라 마을을 찾은 모험가들을 지도해주는 역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