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10. 2. 12:01
지난 을 읽고 1년 만에 만나게 된 . 이제 완결까지 1권을 남겨두고 있는 터라 얼른 빨리 마지막 에피소드를 읽고 싶은 마음과 조금 더 기다렸으면 하는 마음이 교차한다. 좋아하는 작품이 완결을 맺는 건 역시 기쁘면서도 아쉬운 법이니까. 어쨌든, 1년 만에 생일 10월 1일을 맞아서 읽은 라이트 노벨 은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숨을 돌릴 수 없는 전개가 그려졌다. 마지막이 되어서 겨우 ‘이제 일단락이 된 건가?’라는 심정으로 한숨을 쉬는 순간, 다음 18권으로 향하는 마지막 장면은 ‘헉’ 숨을 삼키게 했다. 과연 이 어떻게 그려질지 모르고, 17권이 발매되는 데에 1년이나 걸린 부분에서 한국에서 과연 18권이 언제 나올지도 모르기 때문에 다소 답답하다. 하지만 밀린 라이트 노벨을 읽으면서 18권을 기다릴 수 ..